'씨네타운' 요조, 제주도의 매력? "흐려질 수 있다는 점"

가수 겸 배우 요조가 제주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한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 초대석’에는 가수 겸 배우 요조와 최시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서 생활하지 않느냐”며 “제주도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DJ 박선영 질문에 요조는 “제가 흐려질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조는 “서울에서는 제가 너무 진한데, 제주도에서는 옅어질 수 있다”면서 “거의 제주도에서 생활한다. 짐도 거의 옮겼다”며 제주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요조와 최시형이 출연하는 영화 ‘여자들’은 어떤 계절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여자들에게서 시작된 작가 시형(최시형 분)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젊은 날의 썸데이 필름으로 오는 8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씨네타운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