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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현범, 황일수 대신 올스타전 합류 '구단별 균등선발'

안현범이 황일수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017 K리그 올스타전 선발팀에 선발됐던 황일수가 중국 옌벤으로 이적함에 따라, 대체선수로 제주 안현범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연맹 선수선발위원회에서 선정된 예비명단 내에서 구단별 균등선발을 고려해 이뤄진 조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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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범은 2015년 K리그에 데뷔하여 3시즌 간 64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2017시즌에도 19경기에 출전해 안정된 활약을 펼치며 제주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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