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뭉쳐야 산다 … 늘어나는 이종업종 컬래버

에잇세컨즈 - 국민 과자 ‘새우깡’

그래픽 패션 아이템 45종 출시

이종업종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이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상상조차 힘들었던 업종끼리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국민 스낵 새우깡과 손잡고 새우와 스낵의 이미지를 위트 있는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총 45개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셔츠부터 드레스, 스커트, 파자마, 헤어밴드, 에코백, 유리잔,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에잇세컨즈-새우깡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2017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형 상품이다. 가격대는 그래픽 티셔츠 2만 5,900~2만 9,900원, 파자마 셔츠가 3만 9,900원, 에코백 & 쿠션 1만 9,900원 등이다.

관련기사



정창근 에잇세컨즈 상무는 “친숙하고 정겨운 새우깡의 이미지에 신선하고 위트있는 새우 그래픽을 개발했다”며 “다양한 아이템과 접목시키면서 두 브랜드 모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17일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 ‘SSF SHOP (http://www.ssfshop.com)’ 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20일부터는 전국 22개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심희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