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엄태구 측 “‘나쁜녀석들2’ 하차..무릎연골·십자인대 부상·간수치 치료시급”

배우 엄태구가 건강상의 이유로 OCN ‘나쁜 녀석들2’에서 하차한다.

17일 엄태구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엄태구가 최근 제작진과 상의 끝에 OCN ‘나쁜녀석들2’에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엄태구가 최근 무릎 연골과 십자인대에 부상을 입었다. 또한 간 수치가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액션씬을 동반한 촬영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드라마에 참여하는것이 무리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엄태구는 입원치료 후 퇴원 해 통원치료 중이다.

박중훈 ,주진모, 강하늘등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2’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듀얼’ ‘구해줘’ 이후 편성될 예정이다.

→다음은 엄태구 측 소속사 프레인 TPC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엄태구씨 소속사 프레인TPC 입니다.



엄태구씨가 최근 출연 소식을 전했던 ‘나쁜녀석들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엄태구씨는 최근 무릎 연골과 십자인대에 부상을 입었고,

간수치 또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액션씬을 동반한 촬영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드라마에 참여하는것이 무리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지었습니다.

엄태구씨는 입원치료를 받다가 현재는 퇴원 후 통원치료 중입니다.

‘나쁜녀석들2’ 출연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엄태구씨는 충분한 치료와 휴식을 취한 후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