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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FT아일랜드, 8월 단독 콘서트 ‘X’ 개최

FT아일랜드가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사진=FNC엔터테인먼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 26~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FTISLAND LIVE [X] IN SEOUL(이하 X)’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6년 8월 ‘2016 FTISLAND LIVE [The Truth] in Seoul’ 이후 약 1년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FT아일랜드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6월 발매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OVER 10 YEARS’의 타이틀곡 ‘윈드(Wind)’를 포함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에서는 오랫동안 함께한 팬들에게 데뷔 10년을 넘긴 밴드의 폭발적인 록 사운드를 선물하며 뜨겁게 호흡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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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주는 밴드다.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담았다는 이번 앨범은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를 통해 “경쟁이 넘치는 K팝 시장에서 거의 볼 수 없는,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밴드”라며 호평을 얻는 등 한국의 대표 한류 록 밴드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한편 FT아일랜드의 ‘X’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공연 예매 사이트 옥션과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7월 24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을 대상으로 선 예매를 진행한다. 일반 예매는 7월 27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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