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과 그녀의 팬임을 고백한 두 남자, 김광규·류태준 사이에 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초여름 바캉스로 찾은 ‘강원 양양’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가 다정한 김완선과 류태준 사이를 폭풍 질투할 예정이다.
김완선과 함께 바다로 향하던 김광규는 상의 탈의한 채 구릿빛 피부를 드러내며 태닝 중인 류태준을 발견, 청춘들이 류태준의 몸에 오일 발라주기를 제안하자 “내가 왜 바르냐”며 단칼에 거절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완선이 흔쾌히 직접 오일을 발라주겠다 나서자 김광규는 당황해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부러운 듯이 지켜보던 김광규는 질투심이 발동, “나도 선탠해야겠다”며 류태준과는 상반된 아기같이 뽀얀 속살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류태준의 탄탄한 몸매에 자극받은 김광규는 “나의 10년 전 몸을 보는 것 같다”며 갑자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한다.
‘완선바라기’ 김광규의 귀여운 질투는 18일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