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재권 전문가와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분야 전문가와 업계 대표,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발제를 맡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의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원천·표준특허 창출 전략을 제시했다.
특허청은 올 연말까지 위원회를 통해 지식재산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가·기업간 신기술 선점 경쟁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IP 전략 수립과 지재권 제도 정비가 시급하므로 위원회를 통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