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배달음식점,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와 애견·동물카페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1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배달전문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배달음식점(최근 3년간 미점검 업소),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애견·동물카페 등 약 400개소다. 점검은 10개 군·구에서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무신고 영업 또는 무등록 업체 등에서 제조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 정지, 시설 개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