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발 신품종 쌀의 해외 현지 판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농기원은 18∼25일 베트남과 싱가포르, 다음달 23∼29일 미국에서 신기술·신품종 농식품 수출 판로개척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로개척단에는 평택과 김포 지역의 신품종 쌀 수출재배단지와 경기 도내 쌀 가공식품 생산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개척단은 3개 국가 1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싱가포르와 미국 LA에서는 판촉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을 추진하는 참드림과 맛드림 품종은 경기농기원이 1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육종한 경기도 최초 고유의 신품종 쌀이다. 현재 도내에서 5,10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전체 재배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