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사상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8월 2일 개봉을 앞둔 <택시운전사>는 한국인이 가장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독일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온 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어떤 캐릭터건 인물에 내재해 있는 깊은 인간미를 드리우는 유해진, 그리고 꿈과 아픔이 공존하는 청춘의 아이콘이 된 류준열까지. 세대도 국적도 개성도 다른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 희망을 선사할 예정.
특히, 이번 VIP시사회는 극중 광주를 취재하러 온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으로 열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내한하여 영화에 대한 열기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피아니스트>부터 <작전명 발키리><킹콩><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매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토마스 크레취만의 내한 소식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
한편, 토마스 크레취만은 7월 25일(화)에 진행되는 VIP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