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산구, 홀몸 어르신에 건강음료 무료제공

서울 용산구는 한국야쿠르트와 ‘저소득 어르신 건강음료 제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부터 만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972세대에 건강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야쿠르트 배달원들은 주 3회씩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 음료 전달과 안부 확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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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에게 건강 이상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배달원은 지역 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신고하도록 돼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자원을 복지사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인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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