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의 소통 창구인 SNS 고백이 재조명받고 있다.
백예린은 15&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민을 언급하며 “같이 팀을 하는 것에 대해 지민이가 갖고 있던 ‘경연 우승’이란 특권을 지민이가 포기해준 느낌이여서 많이 미안했고 괜히 내가 끼는 것 같은 느낌에 하기 싫기도 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로 일에 대한 갈등도 있었고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늘 남의 웃음을 더 중요시해주는 지민이 성격 덕에 서로 많이 융화된 것 같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소속사 JYP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린 후 돌연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다.
지난 17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노래 써둔 거 많은데 앨범 좀 내고 싶다. 기다려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지만 나는 여기 어른들이 너무 웃기고 무서워. 으웩”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백예린은 댓글을 통해 “나도 엄청 노래하고 싶다. 근데 별 수 있냐”며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전했다.
일각에서는 백예린이 지칭한 ‘어른들’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직원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전해졌다.
[사진=백예린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