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남역 안전산업 창업 특화구역에 창업보육 기능뿐 아니라 안전산업 분야 전시·판매·홍보 기능을 병행해 연내 운영할 방침으로 미남역 상가시설을 리모델링해 창업보육실, 회의실, 교육실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안전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 유치할 예정이다. 미남역 안전산업 창업 특화구역은 소방안전체험관과 향후 구축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안전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산업 창업 특화구역을 부산지역 안전산업 분야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BSI-Zone’(Busan Safety Industry Zone)으로 브랜드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