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죠크박 아이스’ 향수에 힘입어 50일만에 1000만개 돌파



롯데제과는 ‘죠ㆍ크ㆍ박(죠스, 스크류, 수박)’ 아이스가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원이며 일렬로 늘어 놓으면 약 1,800㎞에 달하는데 이는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실적은 지난 5월말부터 6월말까지 출시 후 1개월동안 거둔 300만개 돌파 기록보다 3배 이상 빠른 기록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인기 비결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들 제품이 80년대 출시돼 30여년간 빙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 스크류바(1985), 수박바(1986)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며 “이들 신제품 3종은 맛과 향이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와 같고 포장디자인 역시 바제품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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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제과는 현재 공급량이 달려 이를 채우기 위해 ‘죠크박 아이스’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 하는 등 물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컵 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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