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신한지주, 2분기 실적 개선에 가치주 매력 상승-삼성증권

신한지주(055550)가 2·4분기 실적 개선에 가치주로서 매력을 키우고 있다.


21일 삼성증권은 신한지주가 2·4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주가순이익비율(PER) 7.4배에 거래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 개선 싸이클이 진행 중에 있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8%까지 회복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제고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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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실적 개선 소식도 신한지주에 호재다. 김 연구원은 “ 2·4분기 중 비은행부문 이익은 3,621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28.0% 감소했으나, 이는 1·4분기 중 인식한 신한카드의 대규모 충당금 환입에 따른 것”이라며 “이례 요인을 제외한 비은행 부문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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