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늦어서 고마워]'가속의 시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토머스 프리드먼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세계는 평평하다’ 등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퓰리처상 3회 수상에 빛나는 국제 분야 저명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6년 만에 신작 ‘늦어서 고마워’로 돌아왔다.


‘늦어서 고마워’는 인공지능(AI)이 인간지능을 대체하는 등 무시무시한 4차 산업혁명의 예고 등 현기증 나는 ‘변화’ 속에 내던져져 불안해하고 있는 개인, 국가, 기업들에 이러한 가속의 시대에 적응하고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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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먼은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세 가지 힘, 즉 기술 발달, 세계화, 자연환경이 폭발적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재를 ‘가속의 시대’라 부른다. 이 책에서는 이 변화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분석하고, 가속화가 우리의 일터, 정치, 지정학, 윤리, 공동체는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도 상세하게 보여준다. 그러면서 프리드먼은 혁신에 대한 관찰과 그의 세계관을 오롯이 담아 가속화되어 가고 있는 발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낙관적인 자세로 미래를 논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변화 속으로 담대히 뛰어들라”고 제안한다. 3만8,000원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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