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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 파크 보컬 자살, 어린 시절 학대 고통 호소 “불과 4시간 전 뮤비 공개됐는데?”

린킨 파크 보컬 자살, 어린 시절 학대 고통 호소 “불과 4시간 전 뮤비 공개됐는데?”린킨 파크 보컬 자살, 어린 시절 학대 고통 호소 “불과 4시간 전 뮤비 공개됐는데?”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소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美 연예매체 TMZ는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검시소는 자살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베닝턴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린킨 파크 보컬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알코올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닝턴은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로부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또한, 과거 자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미 연예매체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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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린킨 파크 보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불과 4시간 전만해도 ‘린킨 파크’의 공식 SNS에서는 신곡 ‘Talking To Myself’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또한, 앞서 5일 전에 게재된 사진에서도 체스터 베닝턴을 비롯한 린킨 파크 멤버들의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린킨 파크 체스터 베닝턴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SNS를 찾은 팬들은 생전 ‘체스터 베닝턴’의 활동 모습과 일상이 담긴 사진에 추모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또한, 국내 팬들도 비보를 접하고 안타까워하는 의견을 SNS를 통해 전했다.

[사진=린킨 파크 공식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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