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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글로벌 증시 혼조에 코스피, 2,440선 등락 반복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혼조세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6%(1.47포인트) 내린 2,440.37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0.13%(3.06포인트) 내린 2,438.78로 출발해 2,4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16억원, 3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이 20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혼조세를 나타내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8.97포인트(0.13%) 하락한 2만1,611.7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8포인트(0.02%) 내린 2,473.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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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58% 오르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1.56%), 전기가스업(1.18%), 금융업(0.68%), 기계(0.41%)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0.97%), 전기전자(-0.67%), 화학(-0.52%), 운수창고(-0.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2.96%), SK텔레콤(2.85%), LG유플러스(032640)(2.61%) 등이 상승하는 가운데 현대제철(-1.7%), 아모레퍼시픽(-1.67%), 아모레G(-1.51%)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06%(0.43포인트) 내린 676.08에 거래되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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