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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측 "2시간 특별판 방송…송지나 작가 부가설명 더했다"

‘왕은 사랑한다’가 금요일 밤과 토요일 낮에 스페셜 버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는 21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20분과, 22일 토요일 낮 1시 30분에 110분간 이번주 방송된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를 스페셜 버전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왕은 사랑한다’/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왕은 사랑한다 스페셜’은 이번주 월, 화요일에 4회에 걸쳐 방송되며 뛰어난 영상미로 “영화 같다”라는 평가를 받은 ‘왕은 사랑한다’를 하나로 묶어서 몰아볼 수 있는 특별판이다. MBC는 ‘영화같은’ 드라마를 진짜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 볼 수 있는 편성을 마련해서 시청자들이 더 몰입해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편성했다는 전언이다.


또, 극중에 훗날 고려 충선왕이 되는 왕원(임시완 분)과 아버지 충렬왕(정보석 분), 그리고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칸의 딸인 왕원의 어머니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갈등 관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고려와 원나라 조정의 배경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송지나 작가가 직접 쓴 부가 설명을 초반부에 더하고, 편집 순서도 재배치해서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을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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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관계자는 “기존의 주말 재방송이 아니라,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만든 스페셜 버전이다. 내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송지나 작가도 흔쾌히 추가 설명을 위한 집필에 도움을 주셨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왕은 사랑한다 스페셜’은 21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20분부터, 또 22일 토요일 낮 1시 30분부터 110분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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