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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한탄강 멍우리 협곡·옹장굴·레프팅까지…‘그리워서, 한탄강’

‘한국기행’ 한탄강 멍우리 협곡·옹장굴·레프팅까지…‘그리워서, 한탄강’




2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절벽과 계곡 사이’ 5부 ‘그리워서, 한탄강’ 편이 전파를 탄다.


▲ 한탄강에 인생을 바친 사진작가 이경옥 씨

맨몸으로 카메라 하나 들고 매일 한탄강을 찾는 이경옥 씨.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장소에 따라 언제나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한탄강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살아있는 한탄강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면 어부 같은 복장으로 강물 속에 첨벙 첨벙 들어가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제자들조차 혀를 두르는 이경옥 씨의 한탄강 사랑.

주상절리가 뛰어난 멍우리 협곡에서 한탄강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한탄강바라기 이경옥 씨를 만나보자.

▲ 집안에 굴이 있다? 옹장굴의 주인 박수남 씨

25년 전, 집을 짓다가 옹장굴을 발견했다는 박수남 씨.

입구만 10개인 옹장굴은 바깥 입구가 한탄강까지 뻗어나간다.


사진을 찍겠다는 일념 하에 미생물과 박쥐가 서식하는 옹장굴을 찾은 이경옥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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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도까지 떨어지는 옹장굴에 들어가기 위해 한여름에 두꺼운 잠바와 헬멧, 장화까지 완전무장을 한다.

깊고 좁은 옹장굴에서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경옥 씨.

고생한 그녀를 위해 박수남 씨는 천연냉장고와 다름없는 옹장굴에서 직접 담근 머루 포도주를 꺼내 대접한다.

한탄강 주민인 두 사람은 건배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 짜릿한 레프팅의 천국, 한탄강으로!

한탄강의 대표 레포츠는 단연 레프팅이다.

무더운 여름날, 굽이굽이 흐르는 협곡 사이로 급류를 타면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

기암괴석을 비롯한 매력적인 풍광이 눈까지 사로잡는다.

보트에서 내려 거대한 바위에 올라 멋진 다이빙까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한탄강의 비경 속에 빠져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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