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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한정판 관객 선물 4만개 쏜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올 여름방학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한정판 관객 선물을 준비했다.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이번 ‘스페셜 코난 배지’는 개봉 당일인 오는 8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



[명탐정 코난] 시리즈를 대표하는 두 천재 탐정 코난과 헤이지의 추리 대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수수께끼의 미녀 오오카 모미지를 둘러싸고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극장판 다운 스케일로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8월 2일 개봉 당일부터 선착순으로 증정될 관객 선물을 다름아닌 스페셜 배지 4만개. 관객 2인당 1개가 증정될 이번 선물은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개봉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부제인 ‘진홍의 연가’에서 가져온 紅(붉을 홍)자가 코난의 실루엣과 더해 새겨져 멋스러움을 더한다. 지난해 <순흑의 악몽> 당시에도 관객 선물을 받으려는 팬들로 인해 개봉 당일 무려 90%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한정판 관객 선물은 역대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일본의 흥행 여세를 국내로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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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를 시작으로, 1996년 TV 시리즈, 이듬해 극장판으로 제작되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있는 <명탐정 코난>. 국내에서는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으로 극장판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2월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까지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짜릿한 두뇌싸움으로 팬들을 사로잡아 왔다. 국내 시리즈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서는(<명탐정 코난: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포함) 기록으로 최강의 흥행파워를 입증해 온 [명탐정 코난]의 이번 작품은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스토리와 교토, 오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난과 헤이지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추리로 다시 한번 여름방학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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