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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수주잔고 1조…차량 경량화 수혜주 - KB

코다코(046070)가 최근 새 정부 친환경 자동차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25일 코다코에 대해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차별화한 차량 경량화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코다코는 올해 1·4분기 약 1,400억원의 신규수주를 포함해 현재 1조400억원대의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다른 부품업체는 내수 의존도가 높지만 수출과 내수의 적절한 이원화 전략이 안착하면서 2014년 이후 6.6~7.2%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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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팀장은 또한 “신정부의 미세먼지 감축정책 및 친환경 자동차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알루미늄부품 생산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코다코를 차량 경량화 수혜주로 판단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5%, 22.1% 증가한 228억원과 1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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