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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자보호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경민, 이하 센터)는 2017년 7월 21일(金) 약 1시간 동안 서초구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게임이용자보호센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센터 기념식에는 국회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게임물관리위원회 여명숙 위원장, 법무부 김학성 교정본부장 등이 참석하였고, 유성엽 의원(국민의당/교문위원장),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축사와 축전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날 센터는『인터넷ㆍ게임 과몰입 수형자 심리치료 업무협약』기관인 법무부의 김학성 교정본부장과『게임이용자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업무협약』단체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에게 게임이용자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이용자의 권익보호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참여하는 (재)게임문화재단 산하의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1년간의 운영성과로 게임이용자보호 네트워크 구축 ▲불법게임물 관리 및 관련법령 준수 모니터링 실적 ▲게임 관련 이용자민원 해결지원 실적 ▲이용자 보호 활동 내용 ▲건강한 게임문화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운영보고서 발간 등의 성과를 발표하였다.


이경민 센터장은 “진흥정책과 규제대책에 게임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에 비로소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들이 도출 될 수 있고,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기구의 설립은 게임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게임문화의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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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이종배 의원은 “게임은 명실공히 문화콘텐츠 산업으로서 효자산업으로 재조명 받고 있으므로 규제를 최소화하고 게임산업 활성화와 국민편익증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병관 의원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획일적이고 강제적인 법과 제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민간이 스스로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실천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축사를 전달한 노웅래 의원은 “게임 산업을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주요 신산업이며,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또한 여명숙 위원장은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민간이 능동적으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하여 게임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하고 발전시키며 게임 이용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게임물관리위원회도 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성공적인 민간 자율규제기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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