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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톡] 강다니엘 팬클럽의 연이은 '선행·기부', 워너원의 '꽃길' 돕는다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팬들이 그의 데뷔를 응원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사진=YMC엔터테인먼트


지난 25일 강다니엘의 팬카페 갓다니엘 측은 마리몬드에서 총 3,661,200원에 달하는 배지 600개를 공동구매 했다. 같은 날 오후 마리몬드 홈페이지에도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공동구매 내역이 게재됐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및 운영기금, 위안부 할머니들의 복지 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당시, 강다니엘은 위안부 후원 티셔츠와 더불어 시민단체 ‘희움’에서 제작한 위안부 할머니 ‘의식 팔찌’를 차고 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해 ‘개념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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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강다니엘의 팬들 역시, 그의 뜻을 함께함과 동시에 워너원의 데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다.

강다니엘의 팬들은 이번 배지 공동구매에 앞서 길고양이 인식개선 활동과 구조, 치료지원, TNR, 유기묘 입양 활동을 하는 비영리 시민단체 한국고양이협회에 250만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홈리스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된 잡지 ‘빅이슈’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다각도로 선행을 펼쳤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엄 쇼콘’을 개최하며 정식 데뷔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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