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7 중소기업경영대상]녹색사랑, 공공기관 친환경제품 관련 업무 원스톱서비스

녹색사랑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사진제공=녹색사랑녹색사랑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사진제공=녹색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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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녹색사랑(대표 한주연·사진))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내 친환경인증 제품과 중증장애인,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보급확대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장터 (shop.greenproduct.go.kr)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친환경제품 구매계획부터 다양한 친환경인증상품의 정보조회, 구매거래 및 공공기관 구매실적 자동집계 등의 복잡한 업무를 한번에 구현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정부우선구매제품의 구매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또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판로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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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환경공단과 코트라, 기술보증기금, 인천교통공사 등 25개 공공기관과 12개 민간기업에 소모성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인증제품은 물론 전국 13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도 업무제휴를 통해 판매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여성기업인으로서 활동적인 여성의 경제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주연 녹색사랑 대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친환경 녹색제품의 보급확대에 일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공공부부문의 물론 향후 민간부분의 친환경제품 활성화를 위해 민간 소비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보다 힘을 보태 나갈것” 이라며 “대기업 뿐만이 아닌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회가 좀더 빨리 다가오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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