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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컴백 ‘킹스맨’...더 세련되게 세상을 구할 스파이들

전세계가 기다리는 스파이 액션 <킹스맨: 골든 서클>이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을 집약한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드디어 입을 연 콜린 퍼스와 역대급 악당의 음모,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국가대표 액션까지 모든 것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새로운 인물들과 색다른 액션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씩 더 제공하고 있다. 금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킹스맨: 골든 서클> 2차 예고편은 새로운 악당 포피(줄리안 무어)의 음모와 젠틀맨 스파이 에그시(태런 에저튼)가 처한 위기, 그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이루어진 영국 스파이 킹스맨과 미국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만남을 그렸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자동차 추격 장면은 물론, “킹스맨에게 작별 인사하세요”라는 포피의 대사와 함께 일어난 본부 폭파, 그리고 총과 우산을 주로 한 영국 대표 킹스맨과 올가미를 다루는 스테이츠맨의 액션이 완벽한 대비를 이룬다. 이들 장면은 대한민국이 사랑한 <킹스맨>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혁신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의 정점을 찍는다. 여기에 미국 스파이 스테이츠맨을 처음 만난 에그시의 도발과, 이에 개의치 않는 스테이츠맨의 태도 대비가 웃음을 자아내며 그들이 펼칠 동맹과 갈등에 대한 기대를 고조 시킨다.

또한 스테이츠맨 소속 에이전트 위스키(페드로 파스칼)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가장 유명한 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말하고, 이에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무슨 뜻인지 알지?”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겨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을 핵심 장면을 완성했다.


9월 개봉 예정인 최고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세계에 스파이 액션 신드롬을 일으킨, 국내 612만 관객 동원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후속작.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SDCC)에서 풋티지 상영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킹스맨: 골든 서클>을 향한 기대감은 초고속 상승 중이다. 특히 전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해리 하트가 컴백을 확정한 것은 물론 콜린 퍼스가 간담회에도 참석해 “사악한 쌍둥이 동생으로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직접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현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공개한 풋티지를 통해 이번 영화에서 전편의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가젤(소피아 부텔라)’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칠 포피의 독특한 성격과 음모가 드러나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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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을 통과해 최고의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 역 태런 에저튼은 물론, 태연하게 살아 돌아온 ‘해리 하트’ 역 콜린 퍼스의 부활로 일찍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미소를 가진 배우 줄리안 무어가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악당 ‘포피’ 역을 맡았으며 미국 지부 스테이츠맨 요원들인 ‘에이전트 진저’ 할리 베리, ‘에이전트 데킬라’ 채닝 테이텀, ‘에이전트 샴페인’ 제프 브리지스 역시 시선을 끈다.

여기에 레전드 팝 뮤지션 엘튼 존 경이 특별출연 및 OST 참여를 확정해 아카데미 수상자만 무려 다섯 명인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골든 캐스팅을 완성했다. 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지휘한 매튜 본 감독이 최초로 연출하는 속편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열광케 할 <킹스맨: 골든 서클>은 9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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