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케이프가 자회사인 케이프투자증권의 SK증권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째 강세다. 케이프는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375원(10.55%) 오른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는 전날인 26일에도 직전 거래일보다 29.98%나 오른 3,5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프투자증권의 모회사인 선박 실린더 제조업체 케이프는 지난해 LIG투자증권에 이어 SK증권까지 인수하게 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