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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 브레댄코, 내방 본점 리뉴얼 오픈

브레드 바스켓·스윗츠 플레이트 등 본점만의 시그니처 메뉴 출시도



메뉴 역시 기존의 메뉴는 보강하고 내방 본점만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식빵 류 중 재구매율 1위인 ‘찰진 탕종식빵’으로 만든 네 가지 타입의 ‘토스트(더블버터 外 3종)’는 기존 찰진 탕종식빵의 쫀득쫀득한 식감을 더욱 부각하는 메뉴이다.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 ‘브레댄코’(대표 홍수현)가 7월 24일 ‘브레댄코 내방 본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동시에 본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했다.


브레댄코 내방 본점은 리뉴얼을 통해 브레댄코를 상징하는 정갈하면서 소박한 사슬 모양의 패턴을 사용, 한국적 미를 모던하게 재해석하고, 매장 한 편에 그린 월(green wall)을 설치해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의 공간과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대리석, 우드, 스틸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 매치해 익숙한 듯 세련된 공간 연출을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했다.




이 외에도 브레댄코의 다양한 빵을 샘플러 형식으로 풀어낸 두 가지 스타일의 ‘브레드 바스켓’(러스틱, 골든), 브레댄코의 베스트 디저트를 세트로 구성한 ‘스윗츠 플레이트’ 등도 내방 본점에서만 즐길 수 있다.


음료 역시 변화를 꾀했다. 진한 크림과 아메리카노가 만나 새로운 풍미를 주는 ‘크리미-B’, 시즌 한정 빙수인 ‘스노우 더블샷’, 신선한 우유와 과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유 MD 제품인 밀키 프루티 3종(라즈베리, 망고, 바나나)까지 본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실험정신과 다양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탄탄한 구매층을 자랑했던 샐러드, 샌드위치 역시 직장인의 건강한 하루 한 끼를 콘셉트로 1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모든 제품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 영양 밸런스를 맞춰 언제 먹어도 부담 없는 깔끔한 맛을 냈다.




브레댄코 관계자는 “이번 내방 본점을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카페형 매장인 로드샵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갈 생각”이라며 “특수상권의 일인자인 만큼 역사와 로드샵의 콘셉트를 분리, 상권에 따른 가맹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비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본사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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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9년 업계에 첫 발을 뗀 브레댄코는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천천히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왔다. 직영·가맹으로 운영되는 75개의 매장 중 54개의 매장이 모두 지하철 안에 위치한 역사매장, 병원이나 대학교에 위치한 특수상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브레댄코는 꾸준한 매출 신장을 토대로 2017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이번 내방 본점 리뉴얼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베이커리 카페의 콘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상권에서 우위를 나타내는 만큼 역사 창업만큼은 꾸준히 업계 1위를 고수할 생각이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 브레댄코 내방 본점은 본사가 위치한 내방역 7번 출구에 있다. ‘브레댄코’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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