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 행사에서 관중석에 올라가 ‘셀카봉’을 들고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 홍보차 전날 밤 방한한 커리는 이날 유망주들에게 스킬을 전수하는 한편 다양한 드리블과 전매특허인 3점슛 시범을 보이는 등 특별한 2시간을 보냈다. 장충체육관에는 전날부터 자리를 지킨 수십명을 비롯한 2,000여명의 팬이 몰려 커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지막 덩크슛으로 팬 서비스도 선사한 그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이 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