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파티피플’ 가수 헤이즈가 ‘널 너무 모르고’가 경험담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와 가수 헤이즈가 출연했다.
이날 헤이즈는 자신의 곡 ‘널 너무 모르고’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헤이즈는 “‘널 너무 모르고’는 상경해서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 만난 남자의 이야기”라며 “당시 남자친구가 저보다 여유가 있어서 밥도 사주고 선물도 사줬었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돈도 많이 벌어서 선물도 많이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헤이즈는 “전 지금도 그 분이 준 선물들이 집에 있어서 기억할 흔적이 있는데, 저는 준 선물이 하나도 없어서 그 분이 저를 기억할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아 슬펐다. 이후 연락은 안 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