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안산 반월산업단지와 양주 검준·홍죽 산업단지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27일 지정·고시했다. 안산 반월산단은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통근용 전세버스를 운행해 본 후 경기연구원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운행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양주 검준·홍죽 산단은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지속해서 호소해왔다. 현재 안산시 반월산단은 6,300개사 13만6,000여명이, 양주 검준 산단과 홍죽 산단에는 85개사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