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7년 울산시 건축상’ 후보 작품을 오는 8월31일까지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등 3개 분야며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얻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는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으로 11월 중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하고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또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공공 건축물 설계 또는 공사 시 수의계약 우선권 부여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건축위원회 선정 시 우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