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건군절 열병식...군 장악력 과시하는 시진핑

시진핑, 전투복 입고 열병식 사열…“중국 특색 강군 만들자”    (베이징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현지시간)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건군절(8월 1일) 기념 열병식에서 위장용 얼룩무늬의 전투복을 입고 연설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당에 강군 목표가 있고 수립된 강군 사상에 따라 발전해야 나가야한다”면서 “중국 특색의 강군의 길을 걸어나가자”고 말했다.      ymarsh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위장용 전투복을 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현지시간) 중국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건군절(8월1일) 기념 열병식에서 당에 대한 절대 충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가을 당대회를 앞두고 1인 지배체제를 확고히 굳힌 시 주석은 지난 1949년 신중국 성립 이래 처음으로 열린 건군절 기념 열병식을 통해 군 통수권자로서의 위상을 극대화하며 마오쩌둥 이후 최강의 군 장악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르허=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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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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