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나주사랑 상품권 5% 할인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업체 증가, 소비 행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권 활성화와 상품권 인지도 제고, 유통 촉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나주사랑 상품권은 관내 농협, 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현금이나 직불카드로 구입 가능하다. 할인 행사 기간 가맹점 1,463곳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이용할 때 액면가의 총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