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울산 남구·김해시·안산시·충주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

조선업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울산 남구를 포함해 경남 김해시, 경기 안산시, 충북 충주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이들 지역을 포함한 11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29곳을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 외에 기존에 지정된 지역은 경기 양주시·오산시·화성시·용인시·평택시·안성시, 인천 중구 등 7곳과 경남 사천시·양산시·창원시·거제시, 강원 강릉시·원주시, 광주 광산구, 경북 경산시·김천시%경주시·포항시, 제주 제주시, 충남 천안시·예산군·아산시, 전북 전주시·군산시, 충북 청주시 등 1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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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는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가 있는 지역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 등의 기준에 따라 미분양 관리지역을 지정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려는 건설사 등은 HUG의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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