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벨라루시 민스크에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파견기간 중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한국산 자동차, 전자·전기, 기계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최근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관련 품목의 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벨라루시에서는 화장품, 제동장치, 콘택트렌즈, 초음파 영상진단기, 혼합주스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만한 유망종목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견규모는 천안시 소재 중소기업 10개사 내외이며 이번에 파견되는 업체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항공료 50%(1업체당 1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상반기 남미지역 2개국(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2개국에 9개 업체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117건 265만4,000달러, 계약추진 5건 98만8,000달러, 계약체결 1건, 12억7,000만 달러의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