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나아이 2분기 흑자전환

실적 잠정집계...매출 271억원 영업익 2억, 순익 7억원

"3분기에는 코나머니 리뉴얼...매출 개선 기대"

코나아이(052400)는 1일 2·4분기 잠정실적 집계결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나아이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71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고 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의 매출이 골고루 증가하고 있어 소폭이지만 이익이 발생했다”며 “특히 중동, 아프리카 등의 해외 시장 성장이 2분기 실적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4분기에는 리뉴얼 작업을 하고 있는 ‘코나머니’의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새롭게 준비중인 ‘모바일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서비스’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에서는 중동, 아프리카 시장 전망에다 전자카드 매출까지 기대하고 있어 하반기 매출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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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의 충전식 개방형 모바일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를 국내에 선보이고 두레생협, 이비카드, 마이비 등과 코나머니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커피빈, 하나로유통 등과 상품 구성을 진행중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외 기업들과 사회보장카드, 식권카드 등 코나머니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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