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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여장부 아내와 살림꾼 남편, 의견대립 이유는?

‘휴먼다큐 사노라면’ 여장부 아내와 살림꾼 남편, 의견대립 이유는?




1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여장부 아내와 살림꾼 남편’ 편이 전파를 탄다.


전남 진도의 한 섬마을에 서로가 서로에게 보물이자 원수인 박순기(68)·전매자(65) 부부가 살고 있다.

젊은 시절 고향 진도를 떠나 미용기술을 배우기 위해 외로운 타향살이를 해온 매자 씨.

그런 그녀에게 순기 씨는 10년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그렇게 달콤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어느 날, 순기 씨의 건강 악화로 매자 씨는 졸지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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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며 억척스럽게 살아온 매자 씨.

바깥일 때문에 바쁜 아내를 대신해 집안일은 남편 순기 씨가 맡았다.

그런데 요즘 들어 부부 사이가 심상치 않다. 남편은 자식들을 키워 결혼까지 시켰으니 이제는 아내가 그만 억척을 부렸으면 하지만 이와 달리 아내는 노후 대비를 위해 여전히 살림 불리기에 여념이 없다.

좁혀지지 않는 부부의 의견 대립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을 맺게 될까?

[사진=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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