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종목]美 시장 진입에 주목받는 인성정보

원격의료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인성정보(033230)가 미국 시장 진입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인성정보의 적정주가를 7,5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원격의료 매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증가하며 내년 13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지난 1992년 원종윤 현 인성정보 대표와 윤재승 현 대웅제약 회장이 함께 창업한 이 회사는 미국 보훈부의 원격의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확보했으며 지난 2014년 원격의료 장비 ‘하이케어 허브’로 미국 FDA 인증을 받은 후 미국 AMC헬스를 통해 프로젝트에 공급 중이다. 또 미국 민간 보험사, 가이징거,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등과 사업 협의를 논의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께 계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