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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정규 첫방, 반려 동물과의 '힐링'…"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MBC 교양 프로그램 ‘하하랜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으로 ‘힐링’을 안기며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2일 방송된 ‘하하랜드’ 첫 방송 시청률은 5.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6월 방송된 파일럿 첫 방송인 3.1%보다 2%P 상승한 수치로 파일럿 때 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MBC ‘하하랜드’/사진=MBC ‘하하랜드’


첫 방송의 패널로는 사유리와 장미여관의 멤버 강준우가 출연해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파일럿 방송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던 MC 노홍철의 반려당나귀 ‘홍키’가 재등장해 장미여관 멤버들,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휴가’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또한 집안의 벽지와 가구들을 모두 물어 뜯어 놓아 함께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골든리트리버 ‘썬더’와 ‘볼트’도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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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 고양이 ‘행은이’와 그런 ‘행은이’를 돌보는 지은씨의 사연도 소개됐다. 물 하나 혼자 힘으로는 쉽게 마실 수 없는 ‘행은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지은씨의 마음 따뜻한 모습도 방송됐다.

한편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다양한 모습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하하랜드’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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