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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팁] ‘최강 배달꾼’ 오늘(4일) 첫방, #고경표X채수빈 #흙수저반란 #액션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이 오늘(4일) 첫 방송된다. 고경표X채수빈X김선호X고원희가 그릴 청춘들의 리얼한 현실과 꿈을 향한 도전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희망 없는 세상 속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짜장면 배달부’라는 익숙하고도 독특한 주인공을 등장시켜 전할 공감과 메시지에 주목해보자.

배우 고경표,채수빈, 고원희, 김선호 /사진=서경스타 DB배우 고경표,채수빈, 고원희, 김선호 /사진=서경스타 DB




■ ‘쌈마이’ 잇는 통쾌한 청춘극

‘최강 배달꾼’의 전반적인 콘셉트는 최근 방영된 ‘쌈, 마이웨이’를 연상케 하는 통쾌한 청춘물이다. 팍팍한 현실에 쫓겨 꿈을 포기하고 살던 청춘이 어느 날부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남녀 주인공 모두 ‘짜장면 배달부’라는 이전에 없던 설정과 함께 소상인들 삶의 애환을 배경으로 흙수저들의 리얼한 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희망 1도 없는 세상과 맞짱 뜨는 순도 100%의 열혈 청춘들이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해 연출과 스토리 측면에서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지담/사진=㈜지담



■ 흙수저 고경표X채수빈, ‘금수저’ 김선호X고원희의 新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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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에는 흙수저 고경표X채수빈과 금수저 김선호X고원희가 꿈에 도전하는 청춘의 자화상을 전한다. 각자 배경은 달라도 같은 고민을 하게 되면서 ‘꿈’이라는 한 지점에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경표가 맡은 최강수 캐릭터는 5년 차 떠돌이 짜장면 배달부로, 한 동네에서 두 달 이상은 일하지 않는 이상한 놈이지만 짧은 시간에 그 동네를 접수해버리는 오지랖 넓은 놈을 선보인다. 채수빈은 현실에 불만 가득한 미녀 배달부 이단아로 분해 단아한 사극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김선호는 극 중 오성그룹의 둘째 아들 오진규 역을 맡아 비상을 꿈꾸는 버림받은 황태자 연기로 ‘김과장’ 속 안경남 선상태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 고원희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브랜드를 이끄는 집안의 외동딸 이지윤 역을 맡아 흙수저를 열망하는 철없는 금수저를 연기한다.

/사진=㈜지담/사진=㈜지담


■ 오토바이부터 합기도, 와이어까지 다양한 액션

주인공 남녀의 직업이 배달부인 만큼 ‘최강 배달꾼’에서 오토바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고경표와 채수빈 모두 오토바이 액션신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시각적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채수빈은 합기도 15년차로, 남자들을 상대로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을 펼친다. 드라마 속에서 여배우의 화려한 액션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바, 그간 정적이고 차분한 이미지였던 채수빈이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얼마만큼 과격하고 패기 있어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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