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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도 2,398.75 마감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섰지만 코스피 지수는 2,400 선을 넘지 못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14%) 오른 2,398.75에 장을 마쳤다. 이 날 지수는 2,402.57로 출발하며 이틀 연속 상승 기조를 나타냈으나 장 막판 상승분을 반납하고 2,400선을 밑돌며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은 오후께 매수세로 전환해 93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41억원, 3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3%), 서비스업(1.07%), 건설업(0.72%), 은행(0.70%), 금융업(0.50%) 등이 상승했으며 기계(-1.75%), 전기가스(-0.78%), 운송장비(-0.57%), 비금속광물(-0.44%), 증권(-0.31%), 전기·전자(-0.2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가 장 막판 0.17%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0.31%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 SK(034730), KB금융(105560), 포스코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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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1포인트(1.06%) 오른 648.39로 마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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