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김태용 영화감독이 연출하는 국립국악원 대표 공연 ‘꼭두’의 사전 예매를 위한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하나티켓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조기 예매에 따른 할인과 추석 기간 특별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4일 개막해 22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꼭두’는 국립국악원이 전통 공연 대표 레퍼토리를 확장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국악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롭고 재미있는 공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립국악원은 영화 ‘만추’와 ‘가족의 탄생’등으로 잘 알려진 김태용 감독과 영화 ‘라디오스타’, ‘사도’ 등의 음악을 맡은 방준석 음악감독과 함께 현재 작품 제작에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