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사내 3개 노동조합(전국이마트노동조합ㆍ이마트노동조합ㆍ이마트민주노동조합)의 노조위원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노사 상생 선포식’을 가졌다. 3개 노동조합의 대표가 모두 참여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와 노조 측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과거 상호 ‘불협화음’을 지양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에 뜻을 함께 하기로했다. 이갑수(사진) 이마트 사장은 “이번 노사상생 선언을 통해 노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 법령을 준수하는 노사관계 우수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