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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국물 떡볶이의 달인…홍은동 ‘순이네 고릴라’

‘생활의 달인’ 국물 떡볶이의 달인…홍은동 ‘순이네 고릴라’




‘생활의 달인’ 국물 떡볶이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국물 떡볶이의 달인, 지재규(51세) 달인이 소개됐다.

매콤달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맛으로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 국민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떡볶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떡볶이들이 넘쳐 나고 있는 요즘, 구수하면서도 달고 매운 맛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떡볶이가 있다고 해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그곳을 찾았다.


지재규(51세) 달인의 떡볶이는 일반적으로 깊이가 얕은 접시에 나오는 다른 떡볶이와는 달리 많은 양의 국물이 함께 나와 국그릇 한가득 그득하게 담겨져 나온다. 때문에 먹는 방법 역시 여타의 떡볶이와는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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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나 포크를 사용하는 대신 숟가락으로 국물과 함께 듬뿍 떠먹는 것이 이 집만의 특별한 방법이다. 자극적인 맛은 덜하면서 깔끔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국물 맛 탓에 그릇째 국물을 들이키는 모습도 심심치않게 목격된다.

달인의 떡볶이에 매료된 손님들은 한여름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이곳의 국물 떡볶이를 찾는다. 모두가 하나같이 이열치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떡볶이 한 그릇을 국물까지 말끔히 비워내는 진풍경이 연출되곤 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순이네 고릴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15-2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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