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118억 들여 '입는 로봇' 기술개발

부산시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원천기술 개발 공모에 ‘소프트 웨어러블 슈트 기술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 웨어러블 슈트 기술개발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노약자 보행안전 기술과 의복 형태의 소프트 외골격 기술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유치로 시는 ICT와 로봇·웨어러블 기술을 융합한 소프트 웨어러블 슈트 기술 개발에 오는 2020년까지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 1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분원을 유치하고 로봇융합 분야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 분원은 다음달 사하구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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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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