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컴투스, 해외 매출 타고 24분기 1,294억 매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올해 24분기 매출이 1,29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490억원이다.


24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하는 1,123억원으로 집계됐다. 7분기 연속 해외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셈이다.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북미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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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모바일 게임 IP(스토리, 캐릭터 등 지적재산권)을 확장하고 신규 글로벌 IP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세계 각지에서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아울러 ‘체인 스트라이크’, ‘낚시의 신 VR’, ‘버디크러시’, ‘댄스빌’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서머너즈 워 MMORPG’, ‘히어로즈워 2’ 등 IP 기반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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