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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외국인 귀환’ 코스피, 보합세 유지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 확대로 8일 오후장 보합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1%(0.13포인트) 오른 2,398.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꾸준히 순매도 행진을 이어온 외국인은 이시각 현재 75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428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1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 상승은 대형주가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84%), SK하이닉스(000660)(3.12%), 한국전력(1.14%), NAVER(035420)(2.14%) 등 대형주들은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개별 업종 지수별로 보면 의료정밀(2.22%), KRX반도체(1.75%) KRX운송(0.91%) 등 업종이 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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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에도 소폭 상승 흐름을 타는 중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650.39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2억원, 80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29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3원40전 내린 1,123원7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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