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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소식에, 원작 소설에도 '뜨거운 관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소식에, 원작 소설에도 ‘뜨거운 관심’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소식에, 원작 소설에도 ‘뜨거운 관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제작보고회를 가진 가운데 원작 소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명의 원작 ‘살인자의 기억법’은 소설가 김영하의 장편소설로 2013년에 출간됐다. 한 온라인 서점에서 ‘2000년 대 이후 최고의 소설’을 앙케이크 한 결과 3위에 오를 만큼 많은 팬을 확보한 소설이기도 하다.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영화의 내용과 동등하게,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김영하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장과 돌발적인 유머,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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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작으로 한 영화가 개봉 할 때, 원작 소설 역시 조명 받기 때문에 한동안 ‘살인자의 기억법’은 높은 판매고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개봉한다.

[사진=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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