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오는 11일, 25일, 9월8일 3회에 걸쳐 중앙시장에서 ‘한여름 꼭감 야맥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주시가 공동으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다. ‘상인과 고객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상인과 일반시민이 참여해 전문가의 수제 맥주와 칵테일, 먹거리, 프리마켓·체험, 시장 스템프 투어,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여름밤에 열정을 발산하고 휴식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야시장을 겸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